기록 이슈 (상세)
자원봉사 기록문화공간을 위한 한 걸음을 내디디며 자원봉사 아카이브
2019-01-15

자원봉사 기록문화공간을 위한 한 걸음을 내디디며



자원봉사가 주요한 시민문화유산임에는 모두가 동의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역사 속의 주요한 순간마다, 또 위기가 올 때마다 시민들이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해나간 경험은 우리의 가장 큰 자산이자 자부심입니다. 자원봉사 아카이브는 기록을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있는 기록들을 수집, 정리보존하여 서비스하며 지난 5년을 보내왔습니다. 2018년부터 자원봉사 기록콘텐츠를 통해 시민성을 배우고 문화콘텐츠를 향유하는 복합문화공간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국회와 국가기록원, 자원봉사와 기록, 법률, 종교 다양한 이슈의 전문가들이 이에 공감하여 힘을 그 시작을 함께 해주셨는데요. 작년 한해동안 <(가칭)자원봉사 기억도서관>이라 이름지은 자원봉사 기록문화공간을 위해 보낸 순간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가칭 ) 자원봉사 기억도서관(이하 기억도서관)'은  3차 국가기본계획 ( 과제 4-3-6) 에 명시된 자원봉사 아카이브의 활용성 증대 및 자원봉사 상설 전시관 건립에 근거하여, 시민들을 위한 자원봉사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5년간의 건립 추진을 목표로, 그 첫해가 되는 2018년은  건립의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인적 네트워크 구성에 힘을 쏟았습니다. 하여 자원봉사 및 기록관리 전문가들의 협력과 국회의 협력을 확보할 수 있었고, 건립 예산 추진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기초 연구를 수행하여 향후 진행할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추진단 발족 기념 단체사진



먼저, 7월 17일 제헌절, 기억도서관 건립 추진단이 발족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자의 따스함을 간직할 '기억도서관'의 건립을 위해 각계의 전문가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추진단장으로는 전진한 알권리 연구소 소장님이 선출되었고, 총 9명의 추진위원들이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의 왼쪽부터 정환봉 한겨레 기자님, 오영수 서초구자원봉사센터장님, 이혜령 안산시청 세월호사고수습지원단 담당선생님, 안홍철 한아봉사회 사무총장님, 전진한 소장님, 이진아 법무법인 해송 변호사님, 이연창 한국문헌정보기술 부설 아카이브 솔루션 연구소장님, 가장 오른쪽의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윤순화 사무국장님, 사진에는 없지만 임진희 서울시 정보공개정책과 과장님이 추진위원으로 활동하셨습니다. 한해동안 기억도서관 추진의 방향성에 대한 자문, 건립 로드맵 수립 연구에 대한 자문, 국회 심포지엄이 개최되기까지 다방면에서 애를 써주셨습니다.




 

기억도서관 실행로드맵 구성도


기억도서관 건립추진을 위한 5년을 계획하기 위해 <자원봉사 기억도서관 실행 로드맵 수립>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책임연구는 전진한 알권리연구소 소장님이, 공동연구원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이정연 박사님과 당시 콘텐츠솔루션 기억N기록연구소 윤정훈 소장님과 박순금 연구원 그리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정영롱 과장이 연구에 참여하였습니다. 연구는 기억도서관 추진배경 및  기록관리 환경 분석과 도서관 설치와 운영방안을 담았습니다. 처음 자원봉사 기록원 ’이었던 명칭은 연구수행과정을 통해 자원봉사 기억도서관 (Memory archives for Volunteers)’ 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앞으로 기억도서관이 유형의 모습을 가지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억도서관의 이름을 만들어나가려 합니다.




국회심포지엄 개최기념 단체사진



연구를 중심으로 하여, 기록을 주요 어젠다로 활동하는 이재정 국회의원실과 함께 <자원봉사 기록문화공간 마련을 위한 국회 심포지엄(9.14,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을 개최하였습니다. 심포지엄 개회는 이재정 국회의원, 홍익표 국회의원, 이소연 국가기록원장님의 인사와 축사로 문을 열었고 이정연 박사님의 연구발제와 주제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토론에는 안산시 세월호사고수습지원단 이혜령 선생님, 서울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오영수 센터장님, 서해안 유류피해 극복 과정을 꾸준히 기록해오신 자원봉사단체 '흔적'의 유성상 대표님,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료관 홍계신 관장님, 행정안전부 민간협력과 장금용 과장님이 함께해주셨습니다.


한국의 현대사적 측면에서 자원봉사활동이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현재 자원봉사 현장의 기록 실태는 어떠하며 현장에서의 기록의 의미는 무엇인지, 재난 현장에서 자원봉사 기록을 하는 데에 어떠한 어려움이 있는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료관은 어떻게 역사의 한 갈래 속에서 성공적으로 기록의 의미를 정립하였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3차 국가기본계획은 어떻게 자원봉사 기록에서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논해주셨습니다. 플로어에서는 자원봉사 기록문화공간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뜻깊은 의견들이 다양하게 쏟아졌습니다


 

※ '자원봉사 기록문화공간 추진을 위한 국회 심포지엄'자료집은 '자원봉사 아카이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난 한해동안 기억도서관을 추진하며 각 분야의 전문가 및 주요 관계자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낸 것은 가장 의미있는 성과라 생각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5 개년간의 사업 추진이 활발히 진행될 것을 기대해봅니다. 또, 자원봉사 기록문화 활성화를 주제로 국회에서 처음 자리를 마련하고 , 기록문화공간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여 제도와 예산 마련을 위해 행정안전위원회와 국가기록원의 역할과 지원에 대한 발언을 확보한 것 역시 유의미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아 기억도서관을 위한 예산 편성까지는 길이 멀지만, 기억도서관의 필요성에 대한 관심이 시작되었고 앞으로 많은 시민들과 정책입안자들의 관심과 참여로 건립을 위한실효성 있는 행보를 확보해 나가고자 합니다. 2018년이 네트워크 구성과 연구에 집중하는 한해였다면 2019년은 자원봉사 아카이브 공동운영기관 등 자원봉사센터 및 기관 , 자원봉사자 , 대국민까지 확대해 나가며 관계자들의 참여와 관심을 보다 증진해 나가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시민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기록으로써 자원봉사가 남겨지기를 바라며, 새해도 기억도서관의 한걸음 한걸음에 함께해주세요!




 




인터뷰일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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