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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명 코로나19시대 자원봉사의 대응전략 수립을 위한
광주광역시 자원봉사 정책토론회 개최
구분 소장기록
식별번호 v1365/570977658
기록명 코로나19시대 자원봉사의 대응전략 수립을 위한 광주광역시 자원봉사 정책토론회 개최
내용 이번 자원봉사 정책토론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 중에 최소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0일 광주시청 무등홀에서 열렸습니다.

기조발제로 정무성 숭실사이버대학교 총장님은 코로나 시대와 더불어 인구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동시에 접하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의 자원봉사 생태계 변화를 전망하고, 코로나19 시대 자원봉사 실천의 과제를 고찰하는 내용으로 준비해주셨다. 특히 700만 명의 베이비부머(55년생~62년생) 세대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향후 5년간 매우 심각한 사회문제가 유발할 것을 감안하여 자원봉사 교육을 활성화하고 그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야 함을 역설했습니다. 예를 들어 베이비부머세대가 가진 재능이 사장되지 않고 자원봉사를 통한 사회 기여와 삶의 보람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과 논란의 여지가 많았던 유급자원봉사의 인정이 필요함을 제안해 주셨습니다.

본 발제로는 김재춘 가치혼합경영연구소장님이 수고해주셨는데 자원봉사자의 안전문제를 언급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후 역추적과정까지 대응전략에 들어갈 수 있는 체계를 갖출 것을 강조했습니다. 센터 경영혁신을 위해서는 자원의 배분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선택과 집중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위기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시나리오기법을 활용하여 단계별, 상황별, 자원별 대응전략을 수립할 것을 제안해주셨습니다. 더불어 다양한 온라인 나눔활동 사례들이 자원봉사로 편입될 수 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토론에 참여하신 심미승 전남대학교 교수님은 자원봉사 격차 문제를 언급하며, 자원봉사를 조정하는 역할, 디지털뉴딜시대에 새로운 동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내용 등을 중심으로 말씀해 주셨으며,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부족한 일손을 보태는 혹은 지친 사회에 감동스토리를 주는 정적인 존재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변화의 동력으로서 그 자리매김을 해나가야 함을 강조해 주셨습니다.

박상희 광산구자원봉사센터 소장님은 현장에서 경험한 우리 국민들의 재난극복의 시민성, 위기에 강한 DNA가 있다고 하시면서, 자원봉사센터도 앞으로 코로나19로 더 부각된 기후위기에 대처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감염병이나 태풍, 지진 등의 재난은 우리 사회의 약한자들에게 가장 가혹하게 다가온다고 하면서 빈번해 지고 있는 대규모 감염병과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앞에 취약한 이들의 삶의 안전망을 지키는 일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하시면서, 재난의 근본 원인인 기후와 생태계 위기에 대응하는 것, 성장 제일주의의 사회시스템을 바꾸는 것이 자원봉사의 확실한 방법임을 강조했습니다.

윤희철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님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위해 시민이 나서야 함을 역설하였는데요. 삶의 방식도 바꾸고, 캠페인에도 참여할 필요가 있음을 말했습니다. 자원봉사센터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번 대응의 미비점과 개선점을 고려해 대응 메뉴얼이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기후위기 상황에 맞는 대응책을 찾을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며, 자원봉사가 문제발생 시 단순히 대응하는 방식으로 일하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나타날 문제에 대한 취약점을 미리 발견하는 부분까지 역할을 확대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했습니다. 도시에서 온실가스 배출의 상당 부분은 건물, 교통, 에너지, 먹거리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시민이 탄소배출을 줄이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함도 언급해주셨네요.

박주정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님은 몇 시간의 봉사활동 이수보다는 교과과정 안에 자원봉사활동이 녹아들어간 교육과정 재편과 학교와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고, 비대면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기존의 단순히 돕는다는 인식의 틀에서 나의 재능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의 근본적인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필요함도 제안해 주셨습니다.
기록유형 문서류
기록형태 일반문서
생산일자 2020-11-20
생산자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저작권 표기 BY-NC-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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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명 코로나19시대 자원봉사의 대응전략 수립을 위한
광주광역시 자원봉사 정책토론회 개최
기록명 코로나19시대 자원봉사의 대응전략 수립을 위한 광주광역시 자원봉사 정책토론회 개최
내용 이번 자원봉사 정책토론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 중에 최소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0일 광주시청 무등홀에서 열렸습니다.

기조발제로 정무성 숭실사이버대학교 총장님은 코로나 시대와 더불어 인구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동시에 접하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의 자원봉사 생태계 변화를 전망하고, 코로나19 시대 자원봉사 실천의 과제를 고찰하는 내용으로 준비해주셨다. 특히 700만 명의 베이비부머(55년생~62년생) 세대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향후 5년간 매우 심각한 사회문제가 유발할 것을 감안하여 자원봉사 교육을 활성화하고 그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야 함을 역설했습니다. 예를 들어 베이비부머세대가 가진 재능이 사장되지 않고 자원봉사를 통한 사회 기여와 삶의 보람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과 논란의 여지가 많았던 유급자원봉사의 인정이 필요함을 제안해 주셨습니다.

본 발제로는 김재춘 가치혼합경영연구소장님이 수고해주셨는데 자원봉사자의 안전문제를 언급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후 역추적과정까지 대응전략에 들어갈 수 있는 체계를 갖출 것을 강조했습니다. 센터 경영혁신을 위해서는 자원의 배분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선택과 집중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위기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시나리오기법을 활용하여 단계별, 상황별, 자원별 대응전략을 수립할 것을 제안해주셨습니다. 더불어 다양한 온라인 나눔활동 사례들이 자원봉사로 편입될 수 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토론에 참여하신 심미승 전남대학교 교수님은 자원봉사 격차 문제를 언급하며, 자원봉사를 조정하는 역할, 디지털뉴딜시대에 새로운 동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내용 등을 중심으로 말씀해 주셨으며,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부족한 일손을 보태는 혹은 지친 사회에 감동스토리를 주는 정적인 존재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변화의 동력으로서 그 자리매김을 해나가야 함을 강조해 주셨습니다.

박상희 광산구자원봉사센터 소장님은 현장에서 경험한 우리 국민들의 재난극복의 시민성, 위기에 강한 DNA가 있다고 하시면서, 자원봉사센터도 앞으로 코로나19로 더 부각된 기후위기에 대처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감염병이나 태풍, 지진 등의 재난은 우리 사회의 약한자들에게 가장 가혹하게 다가온다고 하면서 빈번해 지고 있는 대규모 감염병과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앞에 취약한 이들의 삶의 안전망을 지키는 일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하시면서, 재난의 근본 원인인 기후와 생태계 위기에 대응하는 것, 성장 제일주의의 사회시스템을 바꾸는 것이 자원봉사의 확실한 방법임을 강조했습니다.

윤희철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님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위해 시민이 나서야 함을 역설하였는데요. 삶의 방식도 바꾸고, 캠페인에도 참여할 필요가 있음을 말했습니다. 자원봉사센터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번 대응의 미비점과 개선점을 고려해 대응 메뉴얼이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기후위기 상황에 맞는 대응책을 찾을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며, 자원봉사가 문제발생 시 단순히 대응하는 방식으로 일하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나타날 문제에 대한 취약점을 미리 발견하는 부분까지 역할을 확대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했습니다. 도시에서 온실가스 배출의 상당 부분은 건물, 교통, 에너지, 먹거리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시민이 탄소배출을 줄이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함도 언급해주셨네요.

박주정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님은 몇 시간의 봉사활동 이수보다는 교과과정 안에 자원봉사활동이 녹아들어간 교육과정 재편과 학교와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고, 비대면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기존의 단순히 돕는다는 인식의 틀에서 나의 재능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의 근본적인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필요함도 제안해 주셨습니다.
생산기관 및 생산자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생산연도 2020
기록물유형 문서류
원본소장처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원본형태 전자
저작권 표기 BY-NC-SA
관리번호 v1365/570977658
목록유형 소장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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